컴퓨터 주변기기 및 올인원 PC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 (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3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아이컨벤션에서 ‘2016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올해 출시될 신제품과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PC 파워서플라이 최초, 대기전력 0W 구현하는 ‘제로와트 (Zero Wattage)’ 기술
이날 마이크로닉스는 세계 최초로 PC 파워서플라이의 대기 전력을 0W로 만드는 신기술인 제로와트(Zero Wattage) 기술을 발표하며 이를 적용한 파워서플라이 제품군도 공개했다. 제로와트 기술은 PC가 꺼진 상태에서도 0.3~10W의 대기 전력을 소비하는 것을 0W로 줄인다. 특히, PC를 끄지 않은 상태에서 절전모드에 들어가더라도 PC를 끈 것과 동일한 0W로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즉, PC를 끄거나 끄지 않은 절전모드라도 모두 동일하게 0W를 구현한다.
마이크로닉스가 개발한 전용 컨트롤러로 이뤄지는 제로와트 기술은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사라지는 낭비 전력이 국내에서만 5,000억 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이를 0에 가깝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 평가되며, 이 특장점을 인정 받아 국내 및 해외 특허가 출원 중에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내달 출시되는 신제품 Cyclone III를 필두로 이 제로와트 기술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베스트셀러 업그레이드, 클래식II with 애프터쿨링
새로이 출시되는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 시리즈도 대거 소개됐다. 우선, 베스트셀러 제품인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에 특허 받은 잔열 해소 기술, ‘애프터쿨링(AfterCooling)’으로 업그레이드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with AfterCooling’을 출시하여 베스트셀러 제품의 인기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 Surge 4K와 D-VRM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 II PV’, 80PLUS EU 브론즈 인증을 받은 LLC 방식의 마이크로닉스 Performance II EV’, 애프터쿨링 기술과 제로와트 기술이 모두 적용된 ‘마이크로닉스 Caslon II’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10여 종 이상의 신모델을 새로이 선보여 국내 파워서플라이의 강자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 받아 디자인 특허가 등록된 ‘마이크로닉스 Caslon’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전시회에도 제품을 출품하여 품질은 물론, 디자인까지 뛰어난 강점을 알릴 계획이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프론티어 S300, H300
신제품 마이크로닉스 프론티어 S300 미니와 H300 PC 케이스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컨셉으로 불필요한 것을 모두 걷어낸 극히 심플한 외관이 특징인 제품. 부드러운 곡선과 하이그로시 재질만을 이용한 전